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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 26일  한국, 프랑스 수교 140 주년 기념전 참여.  파리

김희선

저의 작업은 제가 느끼는 감정과 삶 속에서의 리듬감 있는 기쁨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저는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으려 하고 움직임을 즐기며 원하는 것이 생기면 주저하지 않고 도전해 왔습니다.
 이러한 제 삶의 태도를 그대로 그림에 담아내고 싶습니다. 매 작품마다 진심을 담고 설렘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색과 리듬을 통해 제가 바라보는 세상과 소소하지만 찬란한 삶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꽃과 하늘의 생동감을 매칭해 출발과 도전의 에너지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꽃바람 속으로 Let's go~~

이 작품은 모델링 페이스트로 구축된 입체적 질감 위에 얇게 물감을 얹어, 색채보다는 형태와 표면의 움직임을 강조한 작품이다. 물감이 질감의 골과 능선을 따라 스며들게하며 자연의 흐름—바람, 나뭇잎, 물결—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보았다. 
 단순한 색의 배치가 아닌, 촉각적 풍경을 구현해 보았다.
색을 ‘칠하는’ 대신 ‘올려놓는’ 방식으로, 자연의 감각을 표현했다. 

정적인 풍경 속에 동적인 리듬을 느껴 봐주시길~~


바람의 계절

질감은 시간의 흐름을 금박은 그속에 반짝이는 소중한 기억들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작품을 보는 이들의 기억속에도 반짝이는 기억들을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금빛 조각의 기억 2

시간속에 켜켜이 쌓여가는 감정과 경험의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보았다.


기억의 층

물결은 숨을 쉬고 그 흔적은 고요속에 머문다.
접힌 표면위로 퍼져 나간 푸른 숨결에 시간의 흔적과 감정의 파장을 담아보았다.
빛은 접히고 색은 스며들던 그 모든 순간들을 캔버스 위에 조용히 기록해 보았다.

물결의 숨결

자유와 감정의 격류가 교차하는 순간을 표현해 보았다.
오하후섬 북쪽해변의 짜릿했던 험한 파도의 기억을 담아보려하였다. 내기억속에 있는 그때의 에너지와 해방감을 그려보았다.

파도위의 기억

풀잎들은 바함에 흔들리며 해살아래 반짝이던 지나간 시간의 조각들을 담아 보았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서 풀잎이 흔들리고 그 흔들림이 또 하나의 기억이 된다.

풀잎의 기억

질감은 시간의 흐름을 금박은 그속에 반짝이는 소중한 기억들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작품을 보는 이들의 기억속에 반짝임을 떠올려 보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금빛 조각의 기억들

말없이 흐르는 감정의 결을 표현.
색을 쓰지 않고 택스처로만 감정을 표현한 시도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조용히 들어내 보려는 방법.
감정을 덥고 흘려 보내며 받아들이는 과정을 작품에 남겨 보았다.

침묵의 결

고요한 물위로 나아가는 마음의 여정

푸른항로

멈춤의 순간.
이작품에 담긴 여운과 창작의 여정을 담아 제목을 붙여 보았다.
단순히 붓을 멈춘 순간이 아니라 내면의 소란이 잠잠해지고 '이제는 됐다" 라는 확신이 찾아온 찰라의 정적이다.
이 멈춤은 하나의 도달점이자 새로운 시작이 될것같은 느낌이다.

멈춤의 순간

자유와 여행의 설레임을 담아 그려보았습니다 

Let's go anywhere

거칠게 일렁이는 붓터치 속에 담긴 푸른 감정의 파도.  
바다의 깊이와 하늘의 여백이 맞닿는 경계에서,  
우리는 흔들리면서도 앞으로 나아간다.  
 자연의 움직임과 인간 내면의 흔들림을  담아내 보고져 하였다.

파도너머

작고 낡은 껌 머신 하나. 
벽돌 위에 앉아 조용히 세상과 대화한다. 
그 안에 담긴 껌은 단순한 껌이 아니라, 사람들의 기억, 감정, 그리고 소소한 반항의 상징 인듯 느껴졌다
TINY VOICE, BIG FLAVOR"는 
눈에 띄지 않지만 존재감을 뿜어내는 작은 존재들의 이야기를 그려 보았다. 
스티커와 낙서로 덮인 머신은 말한다—우리가 작다고 느낄 때에도, 우리 안엔 세상을 변화시킬 맛이 있다고 ~^^

TINY VOICE, BIG FLAVOR

물결 위로 스치는 바람, 풀들의 속삭임. 
뜨거웠던 계절은 조용히 물러나고, 
푸른빛 속에 서늘한 기운이 스며든다. 
잠시 멈춰 선 시간 속에서, 
나는 여름의 마지막 숨결을 바라본다.

여름의 끝자락

 벗겨지고 닳아버린 표면 위에, 잊힌 기억들이 겹겹이 쌓인다. 침묵 속에서 깎여나간 시간은, 가장 깊은 아름다움을 남긴다.

침식의 미학

개별적 존재들이 서로 얽히고 스며들며 하나의 유기체를 이룬다. 
보이는 것 너머의 연결, 보이지 않는 흐름 속에서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생명, 관계, 그리고 순환하는 우주의 리듬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보려는  시도.

무수한 하나

색의 흐름은 하나의 강이 되어, 존재와 존재 사이를 잇는다. 
보이는 경계는 사라지고, 감정과 생명이 서로를 감싸며 흘러간다. 
모든 것이 연결된 유기체적 세계를 향한 또다른  명상.

연결의강

위쪽과 아래쪽의 보라색 사각형은 세포의 핵을 표현했고 그 주위를 흐르는 곡선들은 세포가 분화하고 다른 조직으로 발전하는 생명력의 흐름과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성을 표현했다. 

형태이전의 기억 (Memory before form)

줄기세포라는 주제로 따뜻한 색감과 추상적인 도형을 사용해 생명의 기원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보았다.
Under the theme of stem cells, we visually expressed the origin of life using warm colors and abstract figures.

코딩되지 않은 미래 ( Uncoded Future)

보이는 것은 벽이지만 남는것은 시간과 기억이다.
오랜 시간의 흔적을 가만히 품고 있는 표면은 지나온 삶의 조각들을 조용히 간직한채 누군가의 손끝, 시선, 숨결을 기억한다. 
이작품은 벽의 피부위에 새겨진 감정과 이야기를 통해 살아온 시간과 지금의 연결 고리를 만들고자 한다.
낡은 균열도 흐릿한 자국도 모두 소중한 기억의 조각이다.
당신의 기억도 이 표면에 잠시 머물러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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